홍사빈 입대 영화 화란 청룡 신인상 수상하고 군입대

영화 '화란'을 통해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고 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배우 홍사빈(26)이 군입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막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로 연기력을 입증받은 홍사빈을 당분간 영화계에서는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홍사빈 청룡 신인상 수상 후 군입대

홍사빈은 19일 입대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입대하기 전 짧게 자른 머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홍사빈은 영화 '화란' 속 등장했던 소년미 가득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20대 건강하고 밝은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군 전역 후 남성미 넘치고 늠름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 홍사빈이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홍사빈은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공개했습니다. "안녕하십니다 홍사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12월 19일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영화 '화란'을 마무리하고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으로 입대를 결정했습니다'라며 입대 소식을 전했습니다

홍사빈은 이어 "좋은 작품을 맞이하고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찾아오는 당연한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게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편지를 마무리하며 입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홍사빈은 2018년 영화 '휴가'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영화 '화란',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 '무빙', '운수 오진 날'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홍사빈은 12월 19일 훈련소에 입소한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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