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여우주연상 춘사영화제 수상 류준열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김혜수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렸던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김혜수는 영화 '밀수'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수상의 영광을 함께 촬영했던 동료들에게 돌렸습니다

 

김혜수 춘사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김혜수는 "'밀수'를 촬영하면서 저의 짝궁이었던 염정아 씨와 사랑에 빠졌고 제 파트너였던 조인성 씨를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참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 함께 작품 할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습니다

김혜수는 "영화 '밀수' 촬영 현장은 그 해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웠다. 100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최선을 다한 현장이었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말했습니다

이어 김혜수는 "서로 마주 보면서 용기를 줬던 배우들, 6미터 수심의 공포, 부상의 공포를 잊게 해준 훌륭한 스태프들 모두 감사드린다. 정말 '밀수'는 혼자 해낼 수 없는 작업이었다. 특히 많은 배우들이 있지만 해녀 팀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촬영을 함께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류준열 춘사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것을 영화 '올빼미'의 류준열이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올빼미'는 소현세자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이어지는 사극 장르로 개봉 당시 332만 관객수를 달성했습니다

주인공 류준열 역시 완성도 높은 연기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류준열은 "'올빼미'가 개봉하고 1년간 많은 사랑을 바았다. 안태진 감독님과 유해진 선배님 그리고 다른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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