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특급전사 선정

지난 4월 입대한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일정 기준 이상 기준을 충족한 장병에게만 주어지는 '특급전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육군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제이홉은 6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저 그리고 특급전사도 땄다. 상황 속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도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제이홉 진에 이어 특급전사 선정

특급전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팔 굽혀 펴기, 윗몸일으키기, 달리기 등 체력 검정을 통해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해야만 자격을 딸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이홉은 "생각보다 빠른 적응으로 열심히 군 복무를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청년들이 군 조직에서 느끼는 첫걸음, 첫 단추와도 같은 부분을 함께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라 매 훈련병 기수마다 부담감도 크다"라고 조교로 복무하는 느낌을 설명했습니다

제이홉은 "그래도 그 의미 하나만큼은 BTS 활동 못지않게 뿌듯하다.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더 멋지게 성숙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드리려고 왔다"라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제이홉은 검은색 육군 티셔츠(R.O.K.A)를 입고 촬영한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팀의 맏형인 진 역시 올여름 특급전사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방탄소년단에서는 현재 진, 제이홉, 슈가 세 명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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