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택시 사고 5세 남아 중태 혼자 집 밖에 나왔다 사고 당해

경기 부천의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호(스쿨존)에서 5살 남아가 택시에 치여 중태 상태입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부천 원미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를 적용해 택시기사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세 남아 스쿨존에서 택시에 치여 중태 

택시기사 A 씨는 17일 오전 10시 59분경 부천 원미동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B(5)군을 자신의 그랜저 차량 택시로 치여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가 신호위반을 했는지 B군이 무단횡단을 했는지에 대한 것은 아직 확실하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고를 당한 B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의식은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군은 혼자 외출해 횡당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좌회전하면서 미처 B군을 보지 못했다"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주변 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한 후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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