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극심한 슬럼프 은퇴 생각할 정도

악뮤 이수현이 과거 은퇴를 고민할 정도로 극심한 슬럼프를 경험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 그룹 악뮤(이수현, 이찬혁)가 출연해 슬럼프를 겪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악뮤 이수현 극심한 슬럼프

악뮤 이수현이 과거 슬럼프를 극심할 정도로 겪었다 현재는 나아지긴 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신곡을 통해 '200%'의 감성을 또다시 재현해 낸 악뮤. 이수현은 "그 감성이 다시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아직 안 죽었더라"라고 말했고 이찬혁도 "귀여움을 무시하며 살았는데 파헤쳐 보니 있더라"라며 유쾌하게 말했습니다

이찬혁은 또 "나만 알고 있는 수현이의 창법 포인트를 염두에 뒀다"라고 말했고, 이수현도 "후렴구가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이수현은 2년 전 은퇴 생각을 할 만큼 슬럼플를 겪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2021년 JTBC '독립만세'에서도 슬럼프에 대해 고백한 적 있었던 수현은 당시 "빡빡한 스케줄 표를 보고 잠이 안 왔다. 다음 주에도 내가 쉴 수 있는 시간이 있나라는 생각밖에 없다"라며 바쁜 스케줄에 번아웃이 오고 불면증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 1년 동안 진짜 하고 싶어서 했던 것은 하나도 없다며 고충을 토로했던 수현은 슬럼프라고 생각해 아이유를 찾아간 적도 있다고 합니다. 수현은 "가수 선배님들을 많이 찾아갔다. 되게 위안이 됐던 건 아이유 언니가 딱 내 나이 때 나랑 비슷한 시기에 슬럼프가 왔다고 하더라. 슬럼프를 극복하고 할 수 있겠구나라는 희망을 봤다. 그냥 열심히 버티고 있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슬럼프가 진행 중이다. 오빠가 용기를 줬다. 즐거움을 주는 노래를 만들 테니 활동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더라. 용기를 내서 이번 활동을 하게 됐고 몇 년 만에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이찬혁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찬혁은 동생 수현에게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더 좋은 노래 많이 만들고 부르며 행복하게 오래 같이 하면 좋겠다"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신곡 '러브 리' 로 돌아온 악뮤의 현실 남매 케미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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