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마약 퇴치 홍보대사 선정 젝스키스 출신 홍보대사 자격 논란

그룹 젝스키스 출신인 멤버 강성훈이 청년 마약 퇴치를 위한 홍보대사에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청년마약예방퇴치총연합(한마총)은 11월 28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발대식을 열었고 이날 강성훈은 홍보대사로 선정되며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은 "요즘 청소년 마약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고 특히 연예인들의 마약 이슈로 많은 분들이 실망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도 수많은 어린 연예인들이 최고의 자리에서 모든 것을 순간 잃어버릴 때 느끼는 공허와 좌절에서 마약의 유혹을 받으리라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소견을 밝혔습니다

강성훈은 이어서 "한순가 호기심에 접하다보면 중독이 되어 자신의 몸과 영혼이 송두리째 망가지고 삶이 망가진다. 중독자들의 회복하고 치유되는 사례가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100여 개의 사회, 경제, 문화, 의료, 교정, 선교단체를 비롯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발대식에서 한마총은 청소년의 마약 중독 예방, 마약 퇴치 및 재활센터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는 젝스키스가 아닌 강성훈으로 

강성훈은 젝스키스로 1997년 데뷔해 1세대 아이돌 그룹의 메인보컬을 담당하며 활발하게 활동했었습니다

그러나 강성훈은 2005년 게임개발업체에서 대체 군복무를 했었는데, 2007년 병역특례 비리수사 당시 부실 복무 사실이 드러나면서 병무청으로부터 재입대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어 2009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10억 원을 빌린 후에 돈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또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고소를 당했습니다. 재판 결과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젝스키스는 2016년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16년 만에 재결합을 한 후,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강성훈은 팬클럽 운영자와의 열애설, 기부금 횡령 의혹 등으로 활동을 더 이상 지속하지 못하고 2018년 12월 31일 젝스키스 멤버로서의 활동을 중단하였고 소속사도 전속계약을 해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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