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하차 전치 12주 부상 드라마 하차

배우 고아성이 부상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일정까지 모든 스케줄이 중단되었습니다

고아성은 지난 8일 "전치 12주, 나 어떡해"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 입원한 사진을 공개해 부상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고아성 전치 12주 부상 드라마 하차

소속사 측은 "고아성이 개인 일정 중 천추골 골절로 치료가 필요해 입원한 상태"라고 상태를 밝혔습니다

고아성은 지난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 사극으로 고아성은 '화리공주'역을 맡아 처음으로 19금 사극에 도전하게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고아성은 이번 부상으로 인해 결국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천추골은 허리뼈와 꼬리뼈 사이의 뼈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부위입니다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치료에만 전념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아성을 대신해 배우 고아라가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아성은 드라마 하차 소식을 전한 11일 "입원 5일째.....병원에서 짐 정리하다 스케줄 가기 전 샵에서 수정 용품 챙겨준 게 나왔다"라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고아성은 10월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영화 <한국이 싫어서>에서 주연으로 출연,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고아성 측 관계자는 "부국제와 드라마 촬영 등 일정은 경과를 지켜보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고아성은 2004년 어린이 드라마 KBS2 <울라불라 블루짱>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6년 봉준호 감독 영화 <괴물>에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여행자>, <설국열차>,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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