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서효림 73세 김수미 안면인식장애의 원인

배우 김수미가 안면인식장애가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24일 첫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 일단 잡숴봐'에서는 미국괌에 '수미 한식당'을 오픈한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김수미 안면인식장애 고백

이날 김수미는 오픈에 앞서 직원들에게 이름이 큼직하게 적혀있는 명찰과 앞치마, 티셔츠 등을 전달했습니다

김수미는 "내가 안면인식장애가 있어 사람 얼굴과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한다"고 털어놨습니다

심지어 며느리 서효림의 얼굴도 잘 못 알아볼 때가 있다는 김수미는 "내가 얘를 작년부터 알아보고 있다"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며느리인 서효림은 "어머니 저 서효림이에요" 라고 하면 "그렇지 효림아"라고 하신다며 매번 자기소개를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수미는 에릭남, 나태주의 이름은 외웠지만 정혁만 '장혁'이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서효림은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습니다

 

안면인식장애란

안면인식장애란 시력 장애나 시각 장애는 없고 이름 대기 등 말하기 장애가 없는 상태에서 사람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안면인식장애의 원인

안면인식장애는 안면 인식을 담당하고 있는 뇌의 측두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나 알츠하이머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해마 주위 이랑이나 주변 뇌 영역이 손상되어 얼굴에 대한 기억 저장소와 연결이 끊어져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안면인식장애는 그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안면인식장애가 뇌경색이나 뇌출혈에 의한 경우에는 재발을 막는 것이 주된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퇴행성 질환에 의한 경우에는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경우 상대방의 목소리나 옷 입는 모습 등을 통해 상대방을 추정할 수는 있지만, 완전하지는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본인의 건강 문제를 알리고 양해를 구하거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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