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본부 연단에 서게 된 그룹 세븐틴을 향한 전 세계 팬들과 현지 미디어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룹 세븐틴은 15일 오전 3시 30분 (한국시간 14일 오후 7시 30분) 유네스코 총회 기간에 열리게 되는 '유네스코 청년포럼' 스페셜 세션 참석을 위해 12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세븐틴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연설
방청객 수는 550명을 모집하는데 유네스코 청년포럼 세븐틴의 스페셜 세션은 오픈하자마자 3600여 명이 몰려 조기에 마감됐습니다. 이는 역대 세션 행사 중 최다 모집 인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유네스코는 공식 홈페이지에 "세븐틴의 참여로 인해 청년세대 간 대화를 촉진하고 목소리를 증폭시키는 데 힘을 더할 것. 세븐틴과의 이번 협력은 예술과 행동을 결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청년 세대의 역량 강화와 집단행동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한국에서 온 박진 외교부 장관도 10일 유네스코 총회에서 열린 기조연설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케이팝 그룹 세븐틴이 청년포럼에서 스페셜 세션을 마련할 예정. 미래세대의 무한한 가능성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 모두를 초대한다"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외신의 취재 열기 또한 뜨겁습니다. 세븐틴은 글로벌 뉴스 통신사 및 현지 특파원들과도 대대적인 인터뷰를 진행하게 됩니다
세븐틴의 소속사는 세븐틴은 청년과의 연대와 교육이 청년과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는 주제로 연설한 뒤, 월드, 달링, 헤드라이너, 음악의 신, 같이 가요 까지 모두 5곡의 무대를 선보이고, 유네스코 청년포럼 취지에 맞는 별도의 공연 영상도 함께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븐틴은 유네스코 본부 메인홀에서 스페셜 세션을 진행하고 청년세대와 미래세대를 대표하여 약 1시간 동안 연설과 퍼포먼스를 진행하게 됩니다
세븐틴의 공연은 유네스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5일 오전 3시 30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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