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사장 붕괴 사고 2명 사망

경기 안성시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건설노동자 2명이 매몰되었다가 사망했습니다

 

안성 공사장 붕괴 사고

경기 안성시 옥산동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하던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복합상가 건물로 9층 바닥 면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데크플레이트(거푸집)가 8층으로 무너져 내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20대와 30대 베트남 국적 현장 작업자 2명이 매몰되었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공사장에서는 모두 10명의 작업자가 8층과 9층에서 작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중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4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이후 한 때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해 구조 작업을 진행해 12시 25분과 1시 5분쯤 매몰되었던 작업자 2명을 각각 구조했습니다. 이후 오후 12시 45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해당 공사장은 공사금액이 50억 원이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평택지청은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고 해당 공사장의 작업을 전면 중지시킨 상태입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사고의 원인과 함께 해당 업체의 과실,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오키나와 태풍 상황, 6호 태풍 카눈 피해

 

서울대공원 시베리아 호랑이 폐사 2번째

 

여수 해상 기름 유출, 해경 밤샘 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