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마약사범 검거 경찰 표창장 상금

KPGA 2부 스릭슨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골퍼 이하늘(29)이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해 21일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신고 보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프로골퍼 이하늘은 "경찰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 또한 KPGA 프로로서 용감한 모습을 사회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KPGA 이하늘 마약사범 검거

이하늘은 지난 달 20일 오전 1시 16분경 용인 자택에서 창 밖을 보던 중 수상한 사람이 집 대문과 차량 번호 등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마약류를 거래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 마약 운반책이었던 A 씨(30대)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피의자가 풀숲에 숨겨 놓았던 마약을 압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검거를 통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마약류를 입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마 1g×50개(1500만원), 합성대마액상 54ml(450만 원), 케타민 2g(50만 원) 등 2000만 원 상당의 마약을 압수했습니다

A 씨는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를 운반하던 운반책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같은 달 26일 A 씨를 구속 송치하고 이어 공범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하늘은 2019년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으며 스릭슨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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