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두산 시구 독립운동가 후손의 뜻깊은 시구

배우 한수연이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조선말기 군인이셨던 독립운동가 김순오 의병장을 외증조부로 밝힌 한수연 배우는 한 방송에서 김순오 의병장이 총탄을 맞은 뒤 실명하셨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수연 두산 시구 

한수연은 충남 공주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김순오 의병대장의 외증손주입니다

 

시구자인 배우 한수연은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하여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 '더킹', 드라마 '킬힐' 등의 다수에 작품에 출연해 활약했던 배우로 출중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한수연 배우는 애국 활동에도 힘쓰고 있는 배우로 2019년 삼일절 100주년 기념식과 지난해 광복 77주년 역사 토크 콘서트 '광복, Time & Space', 그리고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EBS 삼일절 특집 다큐멘터리 '후손'에 출연하는 등 여러 다양한 애국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배우입니다

한수연은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습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매우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며 생애 첫 시구를 광복절에 하게 되어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뜻을 기리고 대한민국이 창대하게 번영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시구하겠다"라고 시구를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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