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부동산 박수홍 형수 재테크 잘 해서 취득한 것

방송인 박수홍의 형수 이 모 씨가 현재 200억 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취득한 경위에 대해 "내가 재테크를 잘해서 취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박수홍 측 변호인이 전했습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원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지난 11일 유튜브 '노종원 김다예 진짜뉴스'에 올린 영상에서 이씨의재산을 언급했습니다

 

200억 부동산 박수홍 형수

방송인 박수홍의 형수인 이씨는 남편이자 박수홍의 큰형 진홍 씨와 함께 회삿돈과 방수홍의 개인 돈 등 약 61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씨는이 씨는 남편과 함께 박수홍의 전 소속사인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메디아붐)와 라엘 등을 운영했었습니다. 이 씨는 메디아붐 법인카드로 고급 피트니스나 자녀의 학원비 등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박수홍의 개인 통장에서 매일 현금 800만 원씩을 빼돌렸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씨는 시가 200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의원은 당시 박수홍의 형은 특정한 직업이 없던 가정주부였는데 18년 동안 100억 원이 넘는 부동산을 사들이고 형과 공동 매입한 상가 등 총 200억 원대의 부동산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2004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상가를 단독 매입했고, 남편과 공동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아파트와 마포구 상암동 아파트 등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강서구 마곡동의 상가 8채를 부부 공동 명의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박수홍은 "이건 단순 횡령 범죄가 아니다" 며 연예인은 나이 먹고 늙어서 비참하다며 내 자산을 관리해 주는 것처럼 늘 돈을 아껴 쓰라, 초심을 잃지 말라고 말해줬는데 숫자를 속지이지 않았느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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