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순 징맨 이혼 소송 중 아내 양육비 요구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의 아내이자 유명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지연아가 황철순에 양육비를 요구했습니다

황철순 아내는 16일 남편 황철순과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면서 그동안 결혼생활 중에 있었던 일을 폭로하기 시작했습니다

 

징맨 황철순 이혼 소송 중 아내 양육비 요구

징맨 황철순의 아내 지연아는 "그리고 내가 헤쳐놓고 간 빚? 어디 아파? 내가 당신 빚을 갖고 왔으면 갖고 왔지. 말 진짜 똑바로 해. 연기를 어쩜 그렇게 잘하니. 내가 진짜 참고 참고 또 참고 진짜 죽어라 눌러 담고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목구멍까지 차올라도 삼키고 또 삼키고 기다리는 거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지연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게"라고 적었습니다

현재 지연아는 황철순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철순 아내는 지난 3일 불거진 황철순이 가정폭력을 하는 CCTV영상 또한 자신이 덮어줬던 것이라고 고백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지연아는 "네가 나 폭행해 놓고 '내가 외도해서 때렸다고 하면 된다'라고 하지 않았냐. 내가 밖에서 사람을 만나기나 했냐. 언제 적 문자로 나를 외도녀로 만드냐"라고 말하며 황철순이 자신을 폭행한 것과 불륜녀로 만드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연아는 외도 의혹에 대해 "내가 외도를 했어? 그딴 문자로 나를 그렇게 만들면 네가 다른 여자랑 주고받은 문자 오픈하면 너는 뭐가 될까. 난 당신이랑 사는 동안 단 한 번도 밖에서 내 지인과 술을 먹은 적도 밖에서 만난 적도 없는 거 네가 제일 잘 알 거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황철순은 지난 19일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이혼 소송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아내의 인스타그램 글은 법적으로 밝혀질 내용이니 섣불리 판단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짧게 대답했습니다

황철순은 2011~2016년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코너 사이에 징을 치던 '징맨'으로 활약했었습니다

피트니스 모델인 지연아와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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