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연안 알제리에서 폭염으로 인해 산불이 번져 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알제리 폭염 산불 피해

 

알제리 산불 피해 상황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고 있는 지중재 연안도 폭염으로 인한 산불 피해를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진행돼버린 산불로 30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알제리 내무부에서는 일부 지역의 기온이 섭씨 48도까지 올라가 16개 주에 걸쳐 9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산불이 주거 지역까지 휩쓸어 산불 진화에 나선 군인 10명을 포함해서 최소 3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더 확산되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알제리 내무부는 수도 알제 동쪽의 베자이아, 부이라, 지젤 등의 주에서 산불이 심각한 상황이라 주민 1천500명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현지 산불 진화 상황은 소방당국 7천 500명의 소방관과 350대의 소방차가 투입되어 산불 진화에 나서고는 있지만 진화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알제리에서는 2021년 북부 카빌리아 지역을 중심으로 번진 산불로 인해 90명이 숨진 적이 있었고, 지난해 8월에도 북동부 엘타르프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37명이 사망한 적이 있어 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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