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수온 38도 기후재앙 우려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해수 온도가 섭씨 38도를 넘는 사상 최고 기록 수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수온 38도

사상 최고 기록의 수온을 기록한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해수 온도는 '바다가 뜨거운 욕조가 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문가들은 놀라움과 지구적 재앙을 촉발할 우려가 있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수온 38도의 이상기후 현상은 이틀 연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6일 플로리다 최남단 키 지역 연안 해수면 온도가 섭씨 38.43도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전 세계 해수면 온도가 가장 높게 관측되어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기록일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고, 역사상 가장 뜨거운 7월의 바다가 확실시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수 온도 상승의 영향

해수 온도가 계속 상승하게 되면 바다 생태계 파괴와 여러 재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다 온도는 태풍의 힘에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고온의 바닷물은 더 강력한 폭풍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바다 생물인 산호초와 여러 해양 생물의 손실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바닷물이 뜨거워지면 산소 수치가 줄어들면서 바다 생물 생존 위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도 연간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