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눈물 무장해제 윤종훈 7인의 탈출

'무장해제'에 출연한 배우 윤종훈이 엄기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29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무장해제'에 '펜트하우스'의 주연 엄기준과 윤종훈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무장해제 엄기준 윤종훈

'무장해제'에서는 국민 악역으로 알려진 게스트를 공개, 바로 배우 엄기준과 윤종훈이었습니다

'펜트하우스' 인연이 있는 두 사람. 엄기준에 대해 묻자 윤종훈은 "내가 좋아하는 형, 묵직하고 쓸데없는 말 안 하는 스타일 굉장히 스위트하고 장난도 많은 형"이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나이차이는 8살이라는 것. 엄기준은 "나에게 정보를 많이 알려줘, 신조어도 나보다 많이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훈은 "저는 20대 때 밥 한번 술 한번 사주는 사람이 없었다. 근데 기준이 형이 좋은 선배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기준이 형처럼 좋은 형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엄기준의 단골집은 노포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묻자 엄기준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라고 했습니다

엄기준은 "공동작업장, 자존심 세우기보다 한 명이 꺾고 들어가야 다 같이 어울린다"고 말하자 윤종훈은 "항상 솔선수범하는 형"이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이번에도 같은 드라마 촬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달 반 만에 형과 함께한 연기에서 희열과 벅차오름이 느껴지더라. 집에 돌아와서 혼자 혼술로 힐링을 하고 있었다. 기준이 형한테 연락이나 해볼까 하다가 문자로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 근데 형도 안 자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엄기준이 갑자기 감동의 눈물을 보였고 장도연은 "두 사람의 브로맨스에 우리가 빠져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엄기준은 "지각하지 말자는 것, 정시보다 일찍 출근하는 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종훈은 "반려견과 산책할 때 하루 세 번을 산책해도 세상을 처음 보는 것처럼 행복해해 나도 촬영장 처음인 것처럼 간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  '7인의 탈출'은 9월 15일 첫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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