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로 인해 새벽 시간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재난문자 때문에 강제 기상했다"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경북 경주 지진 4.0
30일 경주 지진의 발생 위치는 북위 35.79, 동경 129.42도였습니다. 거리가 먼 수도권까지 왜 긴급재난문자를 보내야 하는가 의아해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재난문자방송 운영 규정에 따른 조치였습니다. 규모 3.0이상~3.5미만일 경우 지진 발생 위치는 반경 50km이고, 규모 3.5 이상~4.0 미만일 경우 반경 80km 광역시, 도에 문자 알림이 가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규모 4.0 이상의 지진일 났을 경우에는 전국으로 관련 문자를 송출해야 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났을 경우 전국으로 문자를 송출하는 이유는 그만큼 파급력이 대단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0정도의 지진이면 우리나라 땅 규모로 봤을 때 전국 어디서나 그걸 느낄 수 있는 진도라고 판단해, 이런 매뉴얼을 만들어놓고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라고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설명했습니다
30일 새벽에 경주에서 발생했던 지진은 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두 번째로 강한 규모로 밝혀졌습니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 진도는 경북 5로 진도 5일 경우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는 정도이고, 그릇과 창문이 깨질 수 있고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질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울산은 진도4, 경남과 부산은 진도 3을 기록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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