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전문 일진설 해명 옹호글 등장

배우 김히어라가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았었는데요. 김히어라는 그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동창생의 새로운 옹호글이 등장해 그 진실이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히어라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고 밝힌 A 씨가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히어라를 옹호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김히어라 전문 일진설에 대한 입장

김히어라 동창이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한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김히어라 중학교 때 유명했음"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A 씨는 "그렇게 하얀데 안 유명할 수가 없다. 엄청 하얀 걸로 유명했다. 진짜 걸어 다니면 너무 눈에 띔"이라고 학창 시절 김히어라의 모습을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입장문 읽었는데 내가 기억하는 김히어라도 그가 쓴 입장문 그대로다"며 "소위 노는 애 무리였지만 요즘 학폭 이슈 뜨는 것처럼 애들을 괴롭히거나 한 기억은 없다. 기억나는 최대 악행은 급식실 새치기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초 보도 매체가 일진 모임인 '빅상지'라고 표한한 것에 대해 A 씨는 "무슨 기사나 댓글에 '빅상지'가 엄청 유명했던 일진 무리인 것처럼 나오던데 글쎄"라며 "중학교 때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반반이다. '빅상지' 들어본 사람 반, 처음 듣는 사람 반이다. 그만큼 우리 학교 노는 무리들의 활약은 미비했다. 애초에 그 시절 두발 규정이 귀밑 7cm로 힘들어서 신나게 놀 준비 된 친구들은 다른 학교 지망해서 많이 빠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A씨는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었을 수도 있었기에 그냥 나는 내가 본 대로만 쓴다. 누구 하나 어떤 과장된 가십으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도 "김히어라는 일진 활동을 한 일이 없고 일진으로 활동했다고 인정한 일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일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김히어라 역시 자신의 계정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반박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김히어라는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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