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애플이 만들었던 희귀 운동화 한 켤레가 경매업체 사이트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그 가격이 놀라운데요. 5만 달러, 한화로 약 6천4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애플희귀템운동화

 

애플 희귀 운동화

25일 영국 BBC 방송은 일간 매체에 따르면 소더비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오래된 애플 운동화 한 켤레를 매물로 내놨다고 합니다. 한화 약 4천 600만원, 무려 5만 달러의 가격으로 나왔습니다 

미국 남성용 신발 10.5 사이즈로 갑피가 흰색이고 운동화 옆면에는 오래된 무지개색 애플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운동화 뒤축엔 에어 쿠션이 들어있습니다

상자에 담겨 잘 보관된 새 제품이긴 하지만, 세월이 오래 흘러 중창 부분은 일부 노랗게 변색된 부분이 있습니다

애플 희귀 운동화

 

 

소더비는 이 애플 운동화는 사실 애플 직원을 위해 맞춤형으로 제작된 것이고 1990년대 중반 전국 판매 콘퍼런스에서 일회성 경품으로 제공되었던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운동화의 이력은 불분명합니다. 2016년 캘리포니아의 한 중고품 판매장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후 헤리티지 옥션에 한 차례 출품된 적도 있다고 합니다

헤리티지 옥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희귀 애플 운동화는 애플을 위해 제작된 프로토타입 스니커즈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단 두 켤레만 제작되었고 다른 한 켤레는 애플 아카이브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플 제품은 운동화 말고도 과거 고가에 판매된 1세대 아이폰이 있었습니다. 새 제품이었던 1세대 아이폰의 가격은 19만 372.80달러, 한화로 2억 4천158만 원에 낙찰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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