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건강은 전체적인 손의 건강과 미모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손톱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

첫째, 규칙적인 손톱관리가 필요하다. 손톱을 너무 길게 자라지 않게 적당한 길이로 잘라준다. 또한, 균형 잡힌 모양으로 잘라서 손톱이 갈라지거나 깨지는 것을 방지한다.

둘째, 손톱을 깎을 때는 직각으로 깎는 대신, 약간 둥근 형태로 깎으면 손톱의 갈라짐을 줄일 수 있다.

셋째, 품질이 좋은 손톱깍기와 손톱파일을 사용한다. 날카로운 손톱깎이를 사용하면 손톱이 분리되거나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손톱파일은 부드럽게 손톱 가장자리를 다듬는 데 사용한다.

넷째, 손톱과 주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보습을 유지해야 한다. 손톱 주변에는 영양이 풍부한 손톱 및 피부용 오일이나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다섯째, 손톱을 이요하여 물건을 긁거나 떨어뜨리는 행위를 피한다. 또한, 손톱을 이용하여 물건을 뜯거나 과도한 압력을 가하는 것도 손톱에 해를 입힐 수 있다.

여섯째, 손톱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식단과 영양 섭취도 중요하다. 단백질, 비타민 A, C, D, E, 아연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여 손톱의 강도와 건강을 촉진한다. 일곱째, 화학 물질이나 청소용 약품 등을 다룰 때는 장갑을 사용하여 손톱을 보호해야 한다.

 

손톱 건강 확인 방법

흔히 손톱을 우리 몸의 작은 거울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동의보감에서는 환자를 진료할 때 손톱을 가장 먼저 확인, 현재 환자의 상태를 알아봤다고 한다. 손톱색깔이나 모양의 변화로 손톱건강을 간단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첫째, 손톱을 지긋이 눌렀다가 뗀 후 엷은 분홍색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면 혈관계를 비롯한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해 볼 수 있다. 손톱의 색이 분홍색이 아닌 흰색이라면 간질환,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고, 파란색의 경우에는 폐 이상, 기관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어디에 부딪혀 멍이 든 것도 아닌데 갑자기 손톱 색깔이 까매지면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손톱 아래에 검은 줄이 보인다면 피부암, 악성의 경우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둘째,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할 경우 손톱이 갈리지고 부스러지기 쉽다. 또, 한가운데 움푹 들어간 부분이 생긴다면 철분 부족으로 생기는 빈혈의 일종이며, 반대로 볼록 솟아있는 경우에는 호흡기나 소화기관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손톱이 자꾸 두꺼워진다면 곰팡이에 의한 무좀 증세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반대로 손톱이 너무 얇아진다면 영양결핍, 건조함 등을 고민해 보고 매니큐어나 아세톤 사용을 줄이고, 비누로 손을 씻을 후에도 꼼꼼하게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손톱 영양제 추천

첫째, 비오틴(Biotin)은 손톱의 성장과 강도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손톱을 강화하고 깨짐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제이다. 둘째, 아연(Zinc)은 손톱의 성장과 치밀함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셋째, 철(Iron)은 손톱의 강도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미네랄이다. 철 결핍은 손톱의 취약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철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쩨, 비타민 E(vitamin E)는 손톱에 탄력을 주고 갈라짐을 예방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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