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와 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6월 8일부터 개소하고, 무료 발달 검사를 지원합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무료 검사 대상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18개월~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시행합니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가정양육아동 모두 대상이 됩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지원 방법과 개소 이유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언어나 인지 등 아이의 발달 지연이 걱정되는 부모들이 비용적인 부담이나 병원 예약이 어렵거나 대기가 길어 조기 발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무료로 발달검사부터 심층 상담, 치료 연계까지 모두 지원합니다. 보통 일반 발달 검사 병원의 경우 대기 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는 곳이 많았고, 검사 비용도 1회에 20~70만 원으로 부담되는 경우가 많아 일반 검사 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난 3년 넘는 기간 동안 마스크를 계속 쓰면서 지내 아이들이 언어에 노출되는 기회가 적어졌고, 그에 따른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로 영유아의 사회성 인지 발달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456명을 조사한 결과, 3명 중 1명(33%, 152명) 에게 언어나 인지 발달 문제가 나타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위치와 운영 시간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의 위치는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운영 시간은 월~금까지는 오전 9시~1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17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 시간내기 어려운 보호자분들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은 2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이용 방법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경우엔 어린이집에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전문 검사자가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발달검사를 진행합니다. 아동별 발달검사 결과는 부모의 동의하에 어린이집에 제공되고, 심층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서울시보육포털 누리집에 신청하면 전문가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7월부터는 아이 발달 상태가 궁금한 부모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온라인이나 또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전문가가 발달 상태 확인과 상담을 해 줍니다. 서울시보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발달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병수당 시범사업 2단계 제도, 신청, 금액 (0) | 2023.07.04 |
---|---|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7월부터 의무, 신고, 과태료 (0) | 2023.07.04 |
2023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방법, 신청 자격 조건 (0) | 2023.06.29 |
2023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서류, 조건, 금리 (0) | 2023.06.29 |
전기요금캐시백, 한전에너지캐시백 신청 (0) | 2023.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