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투 오창훈이 암 투병 끝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창훈은 14일 오전 6시 3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지난 2월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을 진단받고 투병 생활 중 4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원투 오창훈 대장암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 사망
오창훈과 함께 그룹 원투 멤버로 활동했던 송호범은 "창훈이 형이 올해 2월 대장암 4기를 발견했다. 항암 치료를 8차까지 진행하면서 경과가 좋았다. 그런데 다른 곳으로 전이가 돼 건강이 안 좋아졌다. 암이 급속도로 퍼지는 신경내분비암으로 한 달 전부터 몸이 쇠약해져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던 중 세상을 떠났다. 창훈이 형이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태양(오창훈 아들)이는 걱정하지 말라. 형과 같이 음악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오창훈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춘자와 방송인 안선영도 고인의 SNS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네티즌들의 안타까움도 이어졌습니다. "가끔씩 원투 노래로 울고 웃고 위로받았는데 좋은 노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곳 가셔서 더 이상 아프지 마세요! 좋은 노래 흥겨운 노래 감사했습니다", " 제 인생의 젊은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해 주시는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댓글들이 쏟아지며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원투 오창훈은 1995년 체크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1997년에는 그룹 뮤 출신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 활동했습니다. 2003년에는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송호범과 원투를 결성해 1집 '자 엉덩이'를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오창훈은 소속사를 옮긴 후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히트곡을 잇달아 내놓았고 2010년 팀 해체 없이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그 이후 프로듀서 겸 DJ로 활약하다 2019년 2년 동안 교제한 13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습니다
오창훈의 빈소는 순찬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고인의 발인은 16일 오전 10시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경내분비종양 조기검진 예방효과는
직장 신경내분비종양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할 때 대장내시경을 통해 주기적인 검진과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직장 신경내분비종양은 작은 크기로도 주위 림프절과 주변 장기로 전이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경내분비종양의 조기검진에 대해 정확하게 정해진 지침은 없지만, 대장암에 대한 조기검진과 검사를 꾸준하게 받는다면 초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국립암센터와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정하고 있는 대장암의 조기검진은 50세 이상의 남녀라면 대장내시경을 통해 5~10년 주기로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발생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해 조금 더 짧은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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