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운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폭염 추정 사망자

 

폭염 사망자 발생

온열질환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정부의 폭염 위기경보 수준도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되었습니다

2일 소방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2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2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8월 1일 경북 영천과 전북 정읍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를 합치면 올해 들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8월 1일 오전 11시 31분쯤 경북 영천시 화산면의 밭에서 농사일을 하던 70대 여성이 쓰러져 사망했고, 같은 날 오후 4시 20분경 전북 정읍시 이평면의 논에서 일을 하던 80대가 열이 크게 올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나 사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이 10명으로 가장 사망자가 많았고, 충북 4명, 전북 2명, 충남 2명, 울산 1명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1일 오후 6시부로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폭염 위기경부 수준도 4년만에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회 취약계층과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대책,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도로와 철도 등 기반 시설 관리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 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는 온열질환자 400명이 발생했습니다

새만금 잼버리 자세한 내용은 아래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새만금 잼버리 온열질환자 발생

 

 

 

+ Recent posts